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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두 달 만에 다시 랜섬웨어 사고를 당한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멤버십카지노24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랜섬웨어 공격 이후 대응 과정에서 복구 및 보안 체계 구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살핀다.
11일 새벽부터 멤버십카지노24 시스템 장애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이 접속 불가능 상태가 됐다. 회사측은 공식 SNS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복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KISA는 멤버십카지노24에 현장 조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멤버십카지노24의 신고에 따른 것이라고 KISA는 밝혔다. 서비스 복구 및 침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금일 새벽 멤버십카지노24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단이 파견된 상황”이라며 “원인 파악이 우선이지만, 침해 사고가 두 달 만에 재발생한 상황임을 고려해 기존 조치 상황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십카지노24는 6월 9일 랜섬웨어 침해 사고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사고 닷새 후인 6월 13일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재개된 바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사비어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를 신고한 기업·기관 중 76.8%만이 백업 시스템을 뒀다. 또 멤버십카지노24 랜섬웨어 사건에 대해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해 주요 데이터를 외부 저장소나 클라우드 등에 저장하는 오프 사이트 백업 체계가 구축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재호 기자(sw@yunminpacking.com)]
11일 새벽부터 멤버십카지노24 시스템 장애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이 접속 불가능 상태가 됐다. 회사측은 공식 SNS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복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멤버십카지노 24 본사 [자료: 연합]
KISA는 멤버십카지노24에 현장 조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멤버십카지노24의 신고에 따른 것이라고 KISA는 밝혔다. 서비스 복구 및 침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금일 새벽 멤버십카지노24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단이 파견된 상황”이라며 “원인 파악이 우선이지만, 침해 사고가 두 달 만에 재발생한 상황임을 고려해 기존 조치 상황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십카지노24는 6월 9일 랜섬웨어 침해 사고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사고 닷새 후인 6월 13일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재개된 바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사비어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를 신고한 기업·기관 중 76.8%만이 백업 시스템을 뒀다. 또 멤버십카지노24 랜섬웨어 사건에 대해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해 주요 데이터를 외부 저장소나 클라우드 등에 저장하는 오프 사이트 백업 체계가 구축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재호 기자(sw@yunminpac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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